[도서] 꿈꾸는 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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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꿈꾸는 윌리

  • 웅진주니어     4~6세
  • 2004년 7월 15일
  • 정가 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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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줄평

앤서니 브라운의 상상력과 유머가 정점에 이른 작품

그림을 감상하는 책, 그림을 즐기는 책

아이들이 보고 또 보는 책

책소개

꿈꾸는 윌리
앤서니 브라운의 침팬지 윌리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이야기! 그림 그리기, 음악 듣기, 책 보기를 좋아하는 윌리가 이번에는 멋진 '몽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윌리는 꿈 속에서 '찰리 채플린, 앨비스 프레슬리, 발레리노' 등 영화 배우와 가수로 변신하기도 하고 '고흐와 루소, 달리'의 그림 속에 들어가 그림을 해체하기도 한다. 가령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의 대표작 '기억의 영속' 속의 늘어진 시계며 사물들은 모두 '바나나'로 뒤바꿔 있다. '바나나'는 다른 그림 속에서도 바나나 꼬리, 바나나 마이크, 바나나 발레슈즈, 바나나 침대 등으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면서 윌리의 '바나나' 사랑을 여실히 보여준다. 기발하고, 유쾌하고, 패러디와 위트로 가득한 앤서니 브라운의 윌리 시리즈 다섯 번째, 바나나 찾기 대작전!

저자 소개

  • 글/그림 : 앤서니 브라운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 속에 담은 깊은 주제 의식과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1976년 『거울 속으로』를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그는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수상하고,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으며 그의 작품성을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2009년에는 영국도서관협회와 북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계간 아동문학가로 선정되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돼지책』, 『우리 엄마』, 『우리 아빠』, 『우리 형』, 『나의 프리다』, 『넌 나의 우주야』,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등이 있다. 『기분을 말해 봐!』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

  • 역 : 허은미

    그림책과 어린이 책에 글을 쓴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을 썼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가슴을 두근거리며 삽니다. 나이가 들어도 잃고 싶지 않은 건 용기와 웃음. 그런 삶을 살고 싶어 오늘도 걷고 읽고 생각하고 꿈을 꿉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우리 몸의 구멍』, 『진정한 일곱 살』, 『웃음은 힘이 세다』, 『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코뿔소가 달려간다』, 『너무너무 공주』, 『야옹이야, 나야?』가 있습니다.

책 속으로

때로는 낯선 풍경 속에 서 있거나,
넓고 넓은 바다에 떠 있기도 해요. 윌리는 그런 꿈을 꿔요.
때로는 꿈속에서 사나운 괴물이 되거나,
악당을 무찌르는 영웅이 되기도 해요.
그리고 어릴 적 꿈을 꾸거나
먼 훗날의 모습을 꿈꾸기도 해요.

출판사 리뷰

침팬지 윌리와 다섯 번째 만남, 윌리의 꿈속으로!

웅진닷컴이 꾸준히 펴내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침팬지 윌리 시리즈. 이제 그 다섯 번째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작품은 <꿈꾸는 윌리: 원제 Willy the Dreamer>. 이야기는 단순하다.
말 그대로 침팬지 윌리가 꾸는 꿈들이 한 페이지씩 커다랗게 펼쳐진다.

이전 이야기에서 나왔듯이, 우리의 윌리는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조용히 앉아서 음악을 듣고 책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그리고 하나 더. 이번에는 꿈꾸는 것도 좋아한다고 알려 준다. 그럼, 윌리는 어떤 꿈을 꿀까?
윌리는 꿈속에서 영화 배우, 발레리노, 탐험가, 가수 등 다양한 모습으로 멋지게 변신한다.
때로는 악당 벌렁코에게 쫓기지만 다리가 굳어 쩔쩔 매거나, 갑자기 괴물이 되는 끔찍한 꿈도 꾼다.
슈퍼맨 같은 영웅 바나나맨이 되거나, 하늘을 훨훨 날고, 왕이 되는 기분 좋은 꿈을 꾸기도 한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가 다시 아기가 되거나 또는 먼 미래에 밀리와 결혼해 두 아이의 아빠는 되는 깜찍한 꿈도 꾼다.

작품 속에 펼쳐지는 윌리의 꿈들은 원대하고 거창한 미래 계획은 아니다.
그저 윌리의 머릿속에 구름처럼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이런 저런 두서없는 상상들, 말 그대로 몽상이다.
하지만 거기엔 가장 아이다운 상상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하고, 온갖 이야깃거리로 풍성함이 넘친다.
책을 보는 이들은 우선 말이 되건 안 되건, 맘 내키는 대로 실컷 상상하며 즐길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래야 꿈꾸는 윌리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어쩌면 그건, 윌리 같은 아이들에겐 가장 쉬운 일이겠지만 말이다.

자유롭게 꿈꾸기! 꿈꾸며 자라는 아이들

꿈「명」「1」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3」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

사전의 표제어 ‘꿈’의 풀이이다. <꿈꾸는 윌리>의 ‘꿈’들에는 이 세 가지 의미가 모두 섞여 있다.
윌리의 장래 희망 같은 것도 있고,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상상도 있다.
또 윌리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심리적 불안, 경쟁 의식을 드러내거나, 자면서 꿈속에서 본 듯한 장면도 있다.
어쩌면 아이들에게, 꿈은 그럴 것이다. 실현 가능성의 유무가 중요하지 않고, 현실과 상상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그럴 필요도 없는 것.
온갖 것을 마음대로 그려볼 수 있는 자유, 그 자체인 것이다. 그렇게 자유로워서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다.
자면서 꾸는 꿈이 아닌 이상 일단 자기 검열의 장애물에 먼저 부딪히기 십상인 ‘어른들의 꿈’과 다르다.
그런 특권을 가진 아이들은 거침없이 꿈을 꾸며 자라는, 그 무게만큼의 꿈덩어리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이 책에서 윌리에게 그런 자유로움을 선물한 것 같다.
가끔은 힘센 친구들 틈에서 곤경에 빠지거나, 왜소한 체격과 소심한 성격 때문에 놀림을 당하기도 했던 윌리.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만큼은 자기 나름의 꿈들을 마음껏 꾸며 편안하고 신나게 즐긴다.
시작과 끝의 윌리의 표정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그런 윌리의 모습은 책을 보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물임에 틀림없다.
윌리와 함께 마음속에 떠오르는 대로 신나게 상상하며, 부푼 기대로 설레어하고, 자기 꿈과 비교해 보기도 할 것이다.
책을 함께 보는 어른들에게도 현실보다 꿈이 가까운 아이들과, 그 꿈속에 보이는 더 큰 기회와 가능성까지 함께 나누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꿈속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 작품 속 작품 찾기의 즐거움!

<꿈꾸는 윌리>는 자신의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 침팬지 윌리에 대한 앤서니 브라운의 사랑과 더불어 예의 그 기발함과 천연덕스런 장난기까지 한껏 즐길 수 있다.
커다란 액자 속에 하나씩 그려진 윌리의 꿈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마치 <미술관에 간 윌리>에서 윌리가 그렸던 그림들이 자기 이야기로 명화를 기발하게 패러디하고 합성해 감탄을 자아냈던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림뿐만이 아니다. 윌리의 꿈은 그림, 영화, 애니메이션, 문학 작품 등 온갖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 낸다.
윌리는 물론이고, 윌리의 친구 휴, 악당 벌렁코와 여자 친구 밀리, 그 밖의 다른 장르로부터 특별 출연 해 준 조연들까지
꿈 이야기에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재미를 주며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윌리가 영화 배우가 되면 어떨까 꿈꾸는 장면을 보자.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한 윌리가 무대에 서 있는데,
그 속에서 찰리 채플린, 타잔, 드라큘라, 오즈의 마법사의 세 인물, 백설 공주의 난쟁이까지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하다. 하나씩 책장을 넘기면, 멋지게 노래하는 앨비스 프레슬리, 고흐와 달리의 그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인어 공주, 왕자와 거지 이야기, 아폴론과 다프네의 신화까지
많은 작품들의 모티프를 곳곳에 끌어다 놓은 앤서니 브라운의 상상력과 재치에 감탄하게 된다.
거기다 악당 벌렁코에 대한 불편한 감정과 라이벌 의식, 여자 친구 밀리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찾아보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다.
다 해야 원고지 2장 분량의 글과 24컷의 그림은, 그 속에 녹아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10배는 차고 넘친다.

그리고 하나 더, 바나나 이야기. 윌리의 바나나 사랑이야 익히 알고 있던 터이지만, 이 책은 그 결정판을 보는 것 같다.
윌리의 화려한 변신과 함께 그림 곳곳의 숨은 바나나 찾기도 이 책의 빠질 수 없는 매력.
도대체 이 책에는 바나나가 몇 개나 나올까? 결코 쉽지 않은 문제이다!

최고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 그의 침팬지 윌리 이야기

얼마 전 앤서니 브라운의 원화전이 열렸다. 이름 난 그림책 작가의 원화전답게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았고,
아이와 부모 모두 책에서 본 그림 앞에서 다시 한번 감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미술관에 간 윌리> <축구선수 윌리> 등 윌리 시리즈의 그림들도 볼 수 있었는데, 원화전을 찾은 아이들에게 윌리 역시 반가운 손님인 듯했다.
지난 달 웅진에서 출간한 신작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도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만큼 앤서니 브라운에 대한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는 확고하다. 물론 그 사랑과 신뢰는 작품이 가진 깊이와 감동, 즐거움에서 비롯된 것일 터이다.
그는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 없는 최고의 작가임이 틀림없다.

알록달록 예쁜 조끼를 차려입은 침팬지 윌리. 윌리는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침팬지와 고릴라에 특별한 애정을 가진 앤서니 브라운은 침팬지 윌리를 주인공으로 모두 6권의 책을 펴냈는데, 그 중 5권이 웅진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나머지 1권은 웅진의 전집 ‘마술피리 그림책’으로 출간되었다.)
그 작품들 속에서 윌리는 사실 그다지 근사한 주인공은 아니다. 힘있고 당당한 모습보다는, 오히려 초라하고 소심할 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가 윌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다. 그건 세상의 편견이나 무시에 아랑곳없이 윌리가 ‘윌리 자신의 길’을 가기 때문이다.
큰 소리로 웅변하듯 소리치진 않지만,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하며,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을 줄 알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가진 아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윌리의 이야기는 늘 보는 이를 따뜻하게 격려하고, 소중한 희망과 용기를 전해준다.

상품정보

필수 정보
ISBN 9788901044972
쪽수 24
크기 260x300x15 mm 외
KS인증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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