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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엄마도 상처받는다

[도서] 엄마도 상처받는다

10대 아이와의 기싸움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심리학
  • 웅진지식하우스     성인
  • 2013년 01월 29일
  • 정가 1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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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은 오랫동안 부모와 자녀를 상담하면서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은 오랫동안 부모와 자녀를 상담하면서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처 입은 부모들의 마음을 먼저 다독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다. 부모의 내면 문제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투영된다. 이것이 먼저 부모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하는 이유다.

대한민국 부모들은 유독 10대 아이들 문제에 이렇게 불안해하며 힘들어하는 것일까. 그리고 왜 아이들은 부모들이 관심을 쏟을수록 엇나가는 것일까.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전에 먼저 부모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자. 거기에 10대 자녀와 잘 지낼 수 있는 해답이 들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사춘기, 아이의 변화가 두려운가요?

    1장 “엄마한테 좀 살갑게 굴 수는 없니?”
    - 부모의 마음속 상처 들여다보기

    부모 마음 1 - 자기 상처를 인정하지 못하는 부모
    부모 마음 2 - 아이가 미운 건 사실은 자신 때문이다
    부모 마음 3 - 사춘기가 지나가기만 손 놓고 기다리는가
    부모 마음 4 - 10대보다 부모가 더 불안하다
    부모 마음 5 - 성적 앞에 뒤로 밀린 부모 역할
    부모 마음 6 - 다른 건 부모 마음대로, 공부는 혼자 알아서?
    부모 마음 7 - 우리 어릴 때는 안 그랬어

    2장 “그냥 내 마음대로 하면 안 되나요?”
    - 아이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연습하기

    아이 마음 1 - 아이를 존중할 때가 왔다는 신호, 사춘기
    아이 마음 2 - 아이의 반항은 자라고 있다는 증거
    아이 마음 3 - 불안함을 감추기 위해 욕을 하는 아이들
    아이 마음 4 - 친구와의 갈등은 부모가 직접 해결할 수 없다
    아이 마음 5 - 대체 왜 집이 싫은데?
    아이 마음 6 - 혹시 내 아이도 청소년 우울증?
    아이 마음 7 - 꽃다운 나이에 자살을 준비하는 아이
    아이 마음 8 - 스스로를 옥죄는 삶, 완벽주의
    부록 - 사춘기 자녀의 일탈을 부추기는 요인

    3장 “사춘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
    - 10대 아이와 제2의 관계 맺기

    해결책 1 - 똑같이 싸우지 말고 아이 눈치 보기
    해결책 2 - 긍정적인 비교를 활용해 자존감 높이기
    해결책 3 - 아이들이 진짜 듣고 싶은 말
    해결책 4 - 학교 선생님들과 협력하기
    해결책 5 - 싸우지 않고 아이와 대화하는 법
    해결책 6 - 겉모습에 속지 말고 속사람을 보기
    해결책 7 -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의 특징

저자 소개

  • 저 : 이영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 지닌 빛깔을 뽐내며 자라게 할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심리상담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3년부터 소아정신과, 아동상담센터의 전문상담가로 활동하였고, 2010년부터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으로 있다. 상담 외에도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수 기관의 부모교육 전문 강사,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외래 연구원 및 외래 강사, 한국재활협회 멘토링 슈퍼바이저, EBS <부모>, BBS 라디오 방송, 법원 가사상담위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가족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동남보건대 겸임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흔들리지 않고 ADHD 아이 키우기』, 『엄마도 상처받는다』, 『학교 가기 싫은 아이, 학교 가고 싶은 아이』, 『1013끼리 통하는 두근두근 핑크 노트2』, 『공부왕의 최강비밀 노트』,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20가지 인생 공식』, 『내 고민을 알기나 해?』가 있다. 『특수아동 치료교육 및 심리상담』, 『초등인성교육 프로그램』, 『중등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연구하여 지었으며, 편역서로 『학습장애 클리닉』,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클리닉』이 있다.

책 속으로

독립하려는 아이에게 마음이 가는 것은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문제이다. 부모인 내게 있는 허전함, 외로움은 아이가 주는 것이 아니다. 부모 자신이 원래 갖고 있던 문제가 아이에게 집착되어 나타나다가 그 대상이 사라지면서 다시 드러나는 것뿐이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다스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녀가 사춘기 반항을 보일 때 부모 자신도 혼자 일어서는 연습을 다시 한다.
- p.31 [자기 상처를 인정하지 못하는 부모] 중에서

자녀가 이유 없이 미운 부모는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부모와 똑같은 모습이 예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달라서 신기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와 정반대로만 생각되는 이유는 부모 개인의 불만족이나 건강하지 못한 생각, 해결되지 못한 정서나 감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부모들의 경우 견딜 수 없는 화와 폭발적 분노가 자꾸 반복된다. 이후에는 ‘내가 왜 또 그렇게 화를 냈을까?’에 대한 자책이 심해진다. 이러면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에서 싸우는 내내 해결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기운만 빠지는 느낌에 심신이 고달프기만 하다.
- p.43 [아이가 미운 건 사실은 자신 때문이다] 중에서

집중을 잘해야 한다, 즐겁게 공부해야 한다 등의 틀에 박힌 생각 때문에 아이의 마음을 자꾸 무시했다. 아마도 즐겁게 공부하기를 바라는 내 마음속에는 즐겁게 공부하면 아이가 좀 덜 힘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그래야지 공부를 시키는 엄마도 덜 미안할 것 같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짜증을 내고 힘들다 불평하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확 상하면서 동시에 아이가 행복해하지 않은 모습이 내 탓인 양 여겨져 불쾌한 감정이 드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아이들은 말로라도 그렇게 표현하면서 부모에게 자기 힘든 것을 이해받고 싶을 뿐이다.
- p.84 [다른 건 부모 마음대로, 공부는 혼자 알아서?] 중에서

청소년기는 여러 감정의 변화를 느끼고 자아정체감을 찾아가는 가운데 심한 열등감을 갖는 시기이다. 이러한 열등감을 들킬까 봐 전전긍긍하는 내면의 두려움과 불안을 남들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오히려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서 짜증과 화를 동반한 욕을 사용한다. 욕은 직접 공격하기 힘든 상대를 언어로 제압하는 또 다른 공격성의 표현으로, 내면의 감추어진 자신의 공격성을 해소시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돕는다.
- p. 132 [불안함을 감추기 위해 욕을 하는 아이들] 중에서

사춘기 자녀는 자신의 개성을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부모와의 연대감도 유지하고 싶어 한다. 꽤 어른인 척하다가도 갑자기 어린아이 같이 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 때문이다. 부모와 분화된 관계를 원해 자신만의 가치관이나 목표를 갖지만, 그러면서도 부모의 정서적 헌신은 여전히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부모를 원치 않는다는 식으로 사춘기 자녀의 반항을 잘못 해석해서 부모가 자녀에 대한 정서적 헌신을 철회한다면, 아이는 깊은 상처를 받고 더욱 화를 낼 것이다. 자녀가 어른인 척하려 할 때는 그렇게 인정해주고, 어린아이 같이 퇴행적으로 행동을 할 때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
- p.285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의 특징]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엄마한테 좀 살갑게 할 수 없니?” VS “그냥 내 마음대로 하면 안 되나요?”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 10대와의 기싸움
부모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아이들의 숨은 욕구를 이해하는 제2의 관계 맺기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던 아이가 언젠가부터 눈을 치켜뜨며 대든다. 핸드폰에 엄마 전화번호는 ‘미친년’으로 저장되어 있다. 성적이 뚝뚝 떨어지지만 그래도 가출 안하고 학교 나가는 것만으로 감지덕지다. 대한민국 10대들도 힘들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은 더 힘들다.
부모들도 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10대 아이들의 반항은 당연하다는 건.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를 하지만 사사건건 반항하는 아이를 보면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큰소리가 나기 일쑤다. 그러고 나면 어른스럽지 못했다고 자책한다. 안 보면 속편할 거 같으니 차라리 유학을 보내버릴까?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면 모성애가 부족한가 싶어 더 절망하게 된다.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은 오랫동안 부모와 자녀를 상담하면서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처 입은 부모들의 마음을 먼저 다독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다. 부모의 내면 문제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투영된다. 이것이 먼저 부모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하는 이유다.
대한민국 부모들은 유독 10대 아이들 문제에 이렇게 불안해하며 힘들어하는 것일까. 그리고 왜 아이들은 부모들이 관심을 쏟을수록 엇나가는 것일까.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전에 먼저 부모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자. 거기에 10대 자녀와 잘 지낼 수 있는 해답이 들어 있다.
20년간 수많은 부모와 자녀들을 화해시킨 이영민 소장의 신작 《엄마도 상처받는다》는 부모가 자신들이 겪는 분노, 실망, 후회, 우울함, 외로움 등의 복잡한 마음을 객관화하여 볼 수 있도록 하는 조언에서 시작한다. 이를 토대로 아이와 건강한 제2의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는 성숙한 솔루션들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자녀가 10대가 되면 부모도 혼자 일어서는 연습을 해야 한다”
- 20년간 수많은 부모와 자녀들을 화해시킨 이영민 소장의 마음 처방전

부모와의 관계에서 아이도 상처를 받지만 부모도 아이의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부모가 자녀에게 상처 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부모에게는 다시 상처가 된다. 애지중지 키워온 자녀에게 상처받는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모는 더 강압적으로 행동하거나 아예 나몰라 식이 되어버린다. 상처받은 부모들의 몸부림이다. 자녀 또한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부모로 인해 상처받는다.
아이가 10대가 되면 아이는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통을 겪는다. 이전에는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존을 해왔지만 10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자의식이 성장하고 부모에게서 독립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어린아이와 어른 사이를 오가며 자신도 주체 못할 내면의 혼란스런 갈등을 부모에게 쏟아 붓는다. 부모는 품 안의 자식 같던 아이가 더 이상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이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의 기싸움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영민 소장은 아이가 10대가 되면 이전과는 다른 ‘제2의 관계 맺기’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영민 소장은 먼저 왜 부모가 상처를 받게 되는지, 아이의 어떤 부분이 부모에게 상처가 되는지 다양한 상담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부모들의 마음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아직 아이의 변화가 두렵기만 한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을 차분하게 들려준다. 이를 통해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아이와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20년간 상담을 하며 터득한 방법들 중 부모와 자녀가 제2의 관계를 건강하게 맺을 수 있도록 돕는 7가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사춘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
- 10대 아이와 제2의 관계 맺기를 위한 7가지 솔루션


사춘기 자녀는 부모에게도 엄청난 도전이다. 부모에게는 아이가 어릴 때 했던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데서 생기는 혼란한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 동시에 자녀의 변화를 읽어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주어진다.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영민 소장은 힘겨루기를 하지 말고 아이의 눈치 보기, 긍정적인 비교를 활용해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아이들이 진짜 듣고 싶은 말을 해주기, 학교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선생님과 협력하는 법, 싸우지 않고 아이와 대화하는 법, 겉모습 속에 숨어 있는 아이의 속마음 읽기, 건강한 사춘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아이의 자율성 키워주기라는 7가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어느 부모가 아이가 잘못되기를 바라겠는가. 10대들도 성장통으로 아프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부모들도 아프다. 《엄마도 상처 받는다》는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들여다보며 위로와 이해를 통해 건강한 관계 맺음에 대한 해답을 들려준다. 이 책이 부모들이 좀더 편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의 성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 사춘기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상품정보

필수 정보
ISBN 9788901154138
쪽수 300
크기 153x224x20 mm 외
KS인증마크
  • [도서] 엄마도 상처받는다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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