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축구 선수 윌리

[도서] 축구 선수 윌리

앤서니 브라운 베스트 컬렉션
  • 웅진주니어     4~6세
  • 2003년 9월 20일
  • 정가 11,000
  • 할인가 9,900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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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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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줄평

흥미진진한소재와긴장감넘치는이야기전개

따뜻한희망과 용기를 선물하는책

그림책 구석구석 숨어있는장치들을 찾아내는 재미

책소개

축구 선수 윌리
앤서니 브라운의 윌리 이야기 그 세 번째.
축구를 좋아하는 윌리는 축구화는 커녕 시합에 나가본 적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윌리는 낯선 인물을 만나고, 낡은 축구화를 얻게 된다.
낡은 축구화는 마법의 힘이 있는 것처럼 윌리의 축구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졌고, 중요한 시합에 선수로도 뽑히게 한다.
하지만, 시합 당일, 늦게 일어난 윌리는 축구화를 잊은 채 경기장으로 달려간다.
축구화 없이도 윌리는 환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축구 신동으로 영웅이 된다.
앤서니 브라운은 이 책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화면 구성과
그림 속에 숨겨진 갖가지 장치들로 볼수록 감탄하게 만드는 그림을 보여준다.
축구화가 생기기 전과 생긴 후, 축구를 하는 윌리의 표정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자신감 없는 얼굴에서 미소까지 띈 자신만만하고 여유로운 모습이 되었다.
이 밖에도 선수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만이 크고 또렷하게 보인다든지,
시합 전날 밤, 윌리의 불안한 마음을 윌리의 머리맡에 걸린 잔뜩 기울어진 에펠탑 그림이 대신하고 있는 것 등
윌리의 심리는 그림으로 더 자세히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축구공 모양의 가로등, 축구공 모양의 달, 알람 시계의 축구공은 모두 윌리의 축구에 대한 열망을 잘 보여준다.
숨가쁜 축구 시합 장면은 넘치는 박진감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는 윌리의 축구 경기를 움직임 별로 조각 그림으로 나누어 속도감을 주고,
마치 파노라마를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살려 역동성을 느끼게 한다.
마치 축구 경기를 실제로 보고 있는 듯 그 속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외에도 낯선 인물이 윌리의 집에 걸린 윌리 아빠의 사진과 얼마나 닮았는지 비교해 보고,
또 윌리의 아빠는 누구를 닮았는지,
마지막 장면에서 윌리의 그림자 모양이 어떤지 살펴보는 것 또한 자잘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 글/그림 : 앤서니 브라운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 속에 담은 깊은 주제 의식과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1976년 『거울 속으로』를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그는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수상하고,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으며 그의 작품성을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2009년에는 영국도서관협회와 북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계간 아동문학가로 선정되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돼지책』, 『우리 엄마』, 『우리 아빠』, 『우리 형』, 『나의 프리다』, 『넌 나의 우주야』,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등이 있다. 『기분을 말해 봐!』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

  • 역자 : 허은미

    그림책과 어린이 책에 글을 쓴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을 썼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가슴을 두근거리며 삽니다. 나이가 들어도 잃고 싶지 않은 건 용기와 웃음. 그런 삶을 살고 싶어 오늘도 걷고 읽고 생각하고 꿈을 꿉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우리 몸의 구멍』, 『진정한 일곱 살』, 『웃음은 힘이 세다』, 『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코뿔소가 달려간다』, 『너무너무 공주』, 『야옹이야, 나야?』가 있습니다.

책 속으로

윌리는 날마다 축구화를 신고 공을 차고, 몰고, 패스하고, 헤딩하는 연습을 했어요. 윌리의 실력은 점점 더 나아졌어요.
윌리는 축구화가 마법을 부리는 거라고 믿었죠.

윌리는 저녁마다 축구화를 신고 오래된 파이 공장에 가 보았어요.
이상하게도 그 낯선 인물은 친숙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다시 보고 싶었죠. 하지만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금요일 밤에 윌리는 잠들기 전에 하는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갔어요.
계단을 하나하나 세면서
천천히 이 층으로 올라가 (여전히 16개였어요.)
손과 얼굴을 구석구석 깨끗이 씻고,
정확하게 4분 동안 이를 닦은 다음,
잠옷으로 갈아입고 (맨 위 단추부터,
4개의 단추를 모두 채웠죠.)
화장실에 다녀와서는,
물 내려가는 소리가 멈추기 전에
침대로 곧장 뛰어들었죠. (후유!)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앤서니 브라운의 침팬지 윌리 이야기>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자신감을 전해주는 침팬지 윌리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조끼를 차려입은 조그만 침팬지 윌리. 윌리는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에는 윌리를 비롯해 유난히 침팬지와 고릴라가 많이 등장하는데,
그것은 그가 어렸을 때 본 영화 ‘킹콩’에서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고, 또 고릴라가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게 해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릴라나 침팬지의 눈이 사람의 눈과 꼭 닮아 있다는 것도 그가 특별한 애정을 갖게 된 또 다른 이유이다.
하지만 정작 작품 속에서 침팬지 윌리는 썩 근사한 주인공이 아니다. 오히려 초라하고 왜소하며 답답할 정도로 소심하다.
그다지 뛰어나게 잘 하는 것도 없고 늘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 일쑤다.
그러나 윌리의 이야기가 단지 거기서 그친다면 우리가 그토록 윌리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수는 없는 법.
앤서니 브라운이 정작 윌리를 통해 보여 주는 것은, 그렇게 약간은 부족해 보이는 윌리가
세상의 편견이나 무시에는 아랑곳없이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지켜가며 최선을 다하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이다.
늘 윌리의 시작은 다소 처량해 보인다. 하지만 윌리가 준비한 결말은 언제나 유쾌, 상쾌, 통쾌한 반전으로 속이 시원하다.
게다가 소중한 희망과 용기, 따뜻한 격려까지 빠뜨리지 않는다.

상품정보

필수 정보
ISBN 9788901042374
쪽수 32
크기 220x220x15 mm 외
KS인증마크
  • [도서] 축구 선수 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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