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9년부터 현재까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생충의 세계와 사회 현상을 빗대어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이며, 강연을 통해 의학을 좀 더 재밌고 유쾌하게 알려주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남들로부터 쓰레기 취급을 받은『마태우스』라는 책이 어릴 적에 일기를 쓰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은 뒤 이런 비극이 더 이상 없으려면 모든 사람이 일기를 써야 한다고 생각해 ‘일기를 쓰라’는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세간에는 기생충학자로 기생충을 사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대한민국 1% 안에 드는 개빠로, 셰퍼드에게 머리를 물린 이후에도 개빠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았다. 개를 좋아한다는 장점 하나로 역시 개빠인 아내와 결혼에 성공했고, 현재 6마리의 페키니즈를 모시며 살아가는 중이다. 한겨레신문에 ‘서민의 춘추멍멍시대’를 연재하고 있다. 『서민의 개좋음』은 이 세상의 모든 개들에게 바치는 헌사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기생충을 소재로 한『마태우스』,『대통령과 기생충』,『서민의 기생충 열전』이 있고 독서와 글쓰기, 정치에 관한 책으로『서민의 독서』『서민적 글쓰기』『서민적 정치』등이 있다. 오랜 진화의 결과 기생생활을 하게 된 기생충에 대해선 한없이 너그럽지만, 다른 이의 고혈을 빠는 소위 인간 기생충에겐 단호하다. 윤지오의 사기 행각을 고발하는 『윤지오 사기극과 그 공범들』을 쓴 것도 그녀가 한국으로 소환돼 죗값을 받기를 바라서다.
어린이 만화 잡지 『아이큐 점프』 신인 공모전을 거쳐 만화 잡지에 삽화와 만화 등을 연재하고 있어요. 기존 만화가의 수업 과정을 거치지 않고 독학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다듬어 왔어요. 유쾌한 캐릭터로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늘 아이들에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며 순수한 동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과학동아』, 『과학쟁이』, 『시사큐』,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팽 박사, 노벨 동물학상을 타고 말 거야』, 『나는 과학자다』, 『초등 과학으로 리더되기』, 『정재승의 만화 과학콘서트』, 『퍼즐탐정 썰렁홈즈』, 『퀴즈과학상식-공룡』, 『과학 그림 백과』 등이 있습니다.
상품정보
ISBN | 9788901214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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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 100 |
크기 | 205x250x15 mm 외 |
KS인증마크 |
[도서] 두둥, 무서운 기생충이 입장하였습니다
10,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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